배우 클라라가 자신의 거짓말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클라라는 1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클라라입니다. 오늘도 이제서야 스케줄이 끝났네요. 그동안 제가 너무 많은 생각을 글로 남겼네요. 이제 글은 그만 쓰고 마음공부하고 연기 공부하는데 전념하겠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클라라는 “저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응원해주신 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클라라는 방송 중 과거와 현재의 발언이 앞뒤가 맞지 않아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클라라는 10일 자신의 SNS에 “국적이 영국이라서 한국 정서를 잘 모른다. 재미를 우선으로 하는 예능을 했어요. 진실을 담보하는 다큐가 아니였어요”라며 “예능을 했는데 재미가 없었다고 하시면 이해가 되지만 진실되지 못했다고 하시면...”이라며 논란을 해명했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클라라의 공식 사과문을 본 누리꾼들은 “앞으로 거짓말하지 마세요”, “조금 자숙해야 할 필요가 있네요”, “예능은 안 나오는게 좋을 듯”, “예능에서도 거짓말은 안됩니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클라라 트위터)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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