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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내 4만4,000여㎡에 단독주택 특화단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개별 단독주택의 개성을 살리면서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유지하기 위해 설계공모도 실시한다. 설계공모 대상지는 정부세종청사지역과 인접해 입지여건이 우수한 1-4생활권 내 단독주택용지 B1블록 1만7,000여㎡ B4~B5블록 2만7,000여㎡이며 오는 10월 중순까지 도시·건축설계공모를 마치고 금년 내로 공급할 예정이다. LH는 설계공모 결과를 실제 건축에 반영하는 조건으로 매수자에게 택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조현태 LH 세종특별본부장은 “이번 설계공모로 우수한 건축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기존 단독주택단지의 도시경관 저해, 주관 환경과의 부조화 문제 등을 해결 하겠다”며 “품격 높은 단독주택단지를 조성하여 행복도시 단독주택 건축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울경제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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