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는 7일 해외판에서 "아베는 지난 1년간 정치적 이유로 불면증을 앓았을 뿐 아니라 이웃나라까지도 불안하게 만들었다"며 "아베가 불면증을 겪는 원인은 지나친 고민, 지나친 우려, 지나친 양심불량"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일본 매체들은 아베 총리가 불면증으로 브랜디 한잔을 마신 뒤에야 잠을 이룬다는 부인 아키에 여사의 말을 전했다.
인민일보는 "아베는 지난 1년간 미친 듯이 샛길을 달렸다"며 "침략역사 부정, 이웃국가와의 주권논쟁 야기, 중일관계 훼손, 야스쿠니신사 참배 등 사건 하나하나에 잠을 못 이루며 대책도 궁리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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