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제1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마음을 더하는 프로젝트’(이하 마더프로젝트)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민포장과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인구의 날은 올해 처음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저출산ㆍ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불균형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과 가정의 균형에 이바지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등에게 훈ㆍ포장이 수여됐다.
한국감정원측 수상자는 국민포장 김학규 기획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은 김원식 경영관리실장 및 임수평 과장이다.
감정원은 ‘마더프로젝트’를 통해 출산휴가 사용률 100%, 육아휴직 신청 승인률 100%, 육아휴직 중 승진대상자 승진률 100%, 유연근무제 승인률 100% 등 워킹맘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해왔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번 수상을 계기로 가족친화 경영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켜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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