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여러 장르를 섞어 이룬 음악, 퓨전음악)의 테너 임태경(사진)이 26~27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불후의 명곡 임태경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단독공연을 개최한다. 임태경은 최근 클래식부터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이다.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약중인 그는 테너 특유의 강한 가창력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려왔고 곧 신곡도 발표할 계획이다. '울지마 톤즈'에 이어 24일부터는 뮤지컬 '모차르트'에도 출연한다. 임태경측은 이번 공연과 관련, "관객과 교감하며 느낀 설렘과 기쁨을 이번 무대에서 돌려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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