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일본 정부 "미국내 군위안부 소녀상 설치 매우 유감"

일본 정부는 미국내 군위안부 소녀상 설치에 대해 “우리 정부의 입장, 지금까지의 노력과 완전히 배치되는 매우 유감스러운 것으로 받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25일 기자회견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주 글렌데일 시를 상대로 ‘군위안부 소녀상을 철거하라’며 제기한 일본계 단체의 소송이 법원에서 기각된데 대해 입장을 질문받자 이같이 답했다.

스가 장관은 또 “글렌데일 시를 비롯해 미국은 다양한 민족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평화와 조화 속에서 공생하는 사회”라며 “그런 터에 자치단체에서의 시민 생활 속에서 출신 국가(한국·일본) 사이에 의견이 전혀 다른 위안부 같은 안건을 논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주 1심 법원은 23일(현지시간) ‘역사의 진실을 추구하는 글로벌 연합(이하 GAHT)’이라는 일본계 단체 회원들이 글렌데일 시를 상대로 제기한 소녀상 철거 소송과 관련해 “원고 측 주장이 잘못됐다”면서 기각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