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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 저런말] "공무원 노조활동 너무 심해 적절하게 끊어줄 필요 있다"
입력2004-10-08 16:29:00
수정
2004.10.08 16:29:00
▲“전국공무원노조 활동이 너무 심해서 적절하게 끊어줄 필요가 있다. 공무원들은 신분이 다른 만큼 국민들을 불안하게 해서는 안된다”-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 8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투기적인 부동산 거래가 없는 만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하루빨리 투기지역 지정을 해제해달라”-김동식 김포시장, 최근 재정경제부를 방문해.
▲“(저는) 아직 미숙한 사람”-스즈키 이치로 시애틀 매리너스 선수, 84년 만의 미국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안타기록 경신을 기념해 일본 정부가 제안한 국민영예상 수상 제의를 2차례나 사양하며.
▲“내 인생에 이 상이 큰 짐이 될 것이라는 불길한 예감이 든다. 기쁨 보다는 절망감과 위협감을 더 크게 느끼고 있다”-엘프리데 옐리네크 노벨 문학상 수상자, 수상소식을 들은 뒤 빈의 자택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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