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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청사에 '원스톱' 열린민원실 오픈

서울시 신청사에 129개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민원실이 문을 연다.

서울시는 공간적 환경이나 서비스의 질, 시민 접근성 등을 기존 민원실보다 대폭 보강한 '열린민원실'을 신청사 1층에 마련, 15일 오전 9시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그동안 서소문청사 1동에서 '다산플라자'라는 민원실을 운영해왔다.

'열린민원실'은 다산플라자(146㎡) 규모의 3배 정도인 403㎡로 넓어졌으며, 근무 인원도 기존 16명에서 22명으로 확대됐다.

기존에 없던 민원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실 내부도 밝은 조명과 흰색 계열의 인테리어로 꾸며 시민들이 편안히 쉬면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민원실이 접수만 받고 처리는 각 해당 부서에서 했던 것과 달리 열린민원실에서는 18개 창구 어디에서나 민원 접수→처리→결과 회신까지 모두 진행할 수 있도록 일원화시켰다. 서비스 범위도 기존의 면허증, 공인중개사자격증 재교부 등 7개에서 129개로 대폭 확대했다.

서울시는 정규 근무시간에 민원실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야간 민원실을 매주 화요일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안준호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민원처리 속도와 기능이 개선돼 시민은 더욱 간편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고, 공무원은 부담이 줄어 창의적 업무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기능 개선뿐 아니라 시설의 편리성, 직원 친절도 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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