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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총동창회는 25일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제19대 국회의원 당선 동문 축하연’을 개최했다.
영남대는 지난 4월 11일 치러진 제19대 총선에서 지역구 14명과 비례대표 1명 등 총 15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했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14명, 민주통합당 1명이다.
특히 대구의 경우 수성을 주호영(법학78), 서구 김상훈(법학82), 동구을 유승민(경영대학원07), 달서병 조원진(행정대학원99), 달서을 윤재옥(경영대학원09), 북구을 서상기(경영대학원10) 등 전체 12석 중 6석을 배출, ‘동문파워’를 자랑했다.
경북에서도 안동 김광림(경제69), 고령·성주·칠곡 이완영(행정76), 경산·청도 최경환(경영대학원07), 구미을 김태환(경영대학원08), 김천 이철우(경영대학원07), 상주 김종태(경영대학원02), 영천 정희수(경영대학원08) 등 7명의 당선자를 냈다.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추미애(경영대학원09) 의원도 영남대 출신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한 김장실(행정75)씨는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이날 축하연에서 이효수 영남대 총장은 “‘입법’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민생을 최우선적으로 돌보는 진정한 국민의 일꾼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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