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자격은 간이역 활용에 관한 좋은 아이디어와 의욕을 가진 개인이나 또는 단체, 지자체 등으로 제한이 없다. 응모자는 운영을 희망하는 간이역을 골라 활용 아이디어 및 역사 관리와 운영 방안 등을 주제로 소정 서식의 제안서를 작성하여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운영자는 제안의 현실성, 창의성, 공공성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별도로 우수 제안 11작품에 총 350만원의 상금과 코레일 사장 표창이 수여된다.
간이역 운영자에게는 명예역장의 지위가 부여되고, 역 운영 경비와 각종 후생복지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 추진하고 있는 간이역 활성화 프로그램의 지원도 받게 된다.
공모 대상 간이역의 자세한 현황이나 그 외 공모에 대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경기도, 과학기술지원사업 평가 추진단 발족
경기도는 25일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회의실에서 올해 과학기술지원사업을 위한 평가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도는 평가 결과가 우수한 사업에는 내년도 예산 증액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하위 등급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통해 사업개선 또는 사업종료를 유도 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주목된다.
도는 올해 모두 395억원을 지원해줄 방침이다.
평가단은 객관적이며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 과학기술사업과 관계 없는 과학기술정책 전문가로 구성됐다.
평가단은 오는 5월 평가대상 사업 등을 포함한 평가지침과 지표를 개발·공지하고, 사업담당자 자체평가 및 외부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최종 평가등급을 결정한다.
류광열 도 투자산업심의관은 "이번 평가를 통해 도민의 세금으로 투자되는 과학기술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보다 효과적인 과학기술 투자를 유도해 도정 핵심목표인 첨단기술산업 육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철 평가추진단장은 "국가 연구개발사업은 매년 성과평가, 심층평가 등 평가체계가 잘 갖추어져있다"며 "지자체 최초로 추진되는 이번 평가를 통해 지역 과학기술 추진체계를 보다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 성과중심의 사업관리 체계 구축의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 봄배추 모종 무상 제공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27일 오후 2시부터 농협 수원유통센터(서수원하나로마트)에서 주말농장이나 텃밭 등에서 봄 배추를 재배하고자 하는 도시민에게 봄 배추 모종을 무상으로 나눠준다.
이번 나눔 행사에 준비된 봄배추 모종은 10만주로 참가자 1인당 봄 배추 모종 20주와 퇴비는 1인당 1kg씩 나눠준다.
이번 모종 생산을 위한 씨앗은 ㈜농우바이오에서 무상 제공했으며,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 및 육묘업체에서 모종 생산했다.
수원=윤종열기자
대전시, 국제상표 등록세미나 개최
대전시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마드리드협정 국제상표등록 대전지역 세미나를 3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대전테크노파크 고주파부품산업지원센터 멀티미디어실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페인 마드리드협정 및 의정서는 1989년 채택된 국가간의 상표출원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는 취지아래 한 장의 출원서로 다국에 상표를 동치 출원ㆍ등록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인 최초 WIPO 고위직에 진출한 김종안 마드리드 정보진흥국장이 '마드리드 제도'를 소개한다.
대전=박희윤기자
무협 울산본부, 중기 해외유명 검색엔진 마케팅 지원사업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해외마케팅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2012 울산시 중기 해외유명 검색엔진마케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경쟁력은 있으나 제품 해외홍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의 제품을 구글, 야후 등 해외 유명포털에 노출해 신규 바이어 발굴과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선정된 업체는 영문 홈페이지와 제품분석, 홈페이지 최적화, 검색엔진 등록의 단계를 거쳐 해외마케팅과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영문 홈페이지를 보유한 울산소재 중소기업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무역협회 울산본부 홈페이지(http://ulsan.kita.net)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울산=김영동기자
김천시-대구고용노동청 구미지청과 업무협력 협약체결
경북 김천시는 대구고용노동청 구미지청과 지역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이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중심의 고용정책 추진과 취업성공 패키지, 지역일자리 공시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청년실업해소, 취약계층 고용지원사업 등을 함께 벌이는 한편 취업박람회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들의 경영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근로조건과 작업환경 개선에 협조하고 지역 고용 거버넌스 구축과 함께 실무협의회를 공동으로 구성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김천=이현종기자
칠곡군 경일대와 청년CEO육성사업 협약체결
경북 칠곡군은 청년들의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일대학교와 청년CEO육성사업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칠곡군은 1억2,000만원을 투자해 온라인셀러, 모바일비즈니스, 일반창업 등에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가를 발굴해 12개의 청년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칠곡=이현종기자
구미공단 기업 65% 임시투자세액공제 부활 원해
경북 구미공단 입주업체들 중 65%가 폐지된 임시투자세액공제 제도 부활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지역 50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19대 국회에 바라는 조세정책 방향 조사 결과 이 제도가 현행대로 유지돼야 한다는 의견이 35%에 달했다.
또한 대체된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 제도가 고용과 투자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서도 60%가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답해 부정적인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변경된 제도의 문제점으로는 중소기업에겐 혜택이 적고 효과도 미미할 뿐 아니라 업종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체 추가 공제요건이 까다롭다고 지적했다./구미=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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