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인천발 샌프란시스코행의 편명을 'OZ214'에서 'OZ212'로 변경한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샌프란시스코발 인천행 편명도 'OZ213'에서 'OZ211'로 바꾸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사고 항공편의 편명을 유지하면 승객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어 편명을 변경하게 됐다"면서 "항공사에서 통상적으로 하는 조치"라고 말했다.
대한항공도 1997년 괌에서 추락한 KE801편 편명을 쓰지 않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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