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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플러스 영남] "소방방재, 미래 첨단산업으로 육성해야"

강은희 위니텍 사장<br>통합관제시스템등 국내 소방산업 표준화 앞장<br>유비쿼터스 시대의 성공적 방재모델 만들것


[BIZ플러스 영남] "소방방재, 미래 첨단산업으로 육성해야" 강은희 위니텍 사장통합관제시스템등 국내 소방산업 표준화 앞장유비쿼터스 시대의 성공적 방재모델 만들것 대구=손성락기자 ssr@sed.co.kr “소방방재 산업이야말로 미래 최첨단 산업입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진입하기 위해 반드시 육성해야 하는 산업이죠.” 지난 23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2008 대한민국 국제소방방재안전엑스포’에 참가하고 있는 ㈜위니텍 강은희(여ㆍ44ㆍ사진) 사장은 이같이 말했다. 대구에 본사를 둔 위니텍은 대구는 물론 국내 대표적인 소방방재 기업. 지난 1997년 ‘사람을 위한 테크놀로지’를 모토로 설립, 공공의 안전과 관련한 IT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현재 위니텍의 통합상황관제시스템(IEMS)은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 대부분의 광역지방자치단체 소방시스템에 도입돼 있다. “모방에는 한계가 있죠. 스스로 소방방재 시스템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선도적으로 개발하다 보니 국내 소방산업의 표준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강 대표는 자신감으로 뭉쳐 있었다. 그는 “소방방재산업은 예방부문의 비중이 계속 커지고 있다”며 “대형 재난에 의한 피해액의 100만분의1만 투자해도 재난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는 것을 국가나 지자체가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런 만큼 국내 소방방재안전 관련 산업의 육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내 소방품목 상당수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기술수준 역시 선진국의 70~80% 수준에 불과하며 국내 6,700여 관련 기업의 85%가 자본금 10억원 이하의 영세한 기업이라는 것. 그는 나아가 “전 세계적으로 재난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다양한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업의 안정성장을 지원하는 방재산업의 시장규모가 급팽창하고 있다”며 방재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그는 “대구가 ‘소방방재안전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관련 연구ㆍ정보ㆍ네트워크 등을 지원한다면 소방방재가 지역의 새로운 대표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위니텍은 이번 소방방재 엑스포에 통합상황관제시스템을 비롯해 u-Safety(유비쿼터스 기반의 사회안전시스템)와 관련된 기술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지리정보시스템, 전자태그, 위성항법장치 등을 기반으로 위험물 수송차량의 관제 및 위험관리를 할 수 있는 u-RCS(U-Risk Control System), 그리고 유비쿼터스 센서네트워크의 최신 기술을 방재시스템에 접목한 U-FPMS(U-Fire Prevention Management System) 등이 대표적인 기술. 위니텍은 지난해 9월 직원 30여명을 더 채용하고, 본사도 동대구 벤처빌딩에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로 이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강 대표는 “소방(119) 등에 한정돼 있는 사업영역을 경찰(112), 해양경찰(122), 응급의료 서비스(1339), 상수도, u-City 사업 등으로 확대해 앞으로 도래할 유비쿼터스 시대의 성공적인 방재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30년간 밥솥에 매달려 세계인 입맛 잡았죠" • 은퇴 앞둔 구자신 쿠쿠홈시스 회장 • 밥솥 종주국 日도 이겼다 • "소방방재, 미래 첨단산업으로 육성해야" • "지성美 갖춰야 진정한 미인 될 수 있어" • 최대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준공 外 • 명품주거타운 조성 분양침체 뚫는다 • 日최대 비즈니스호텔 '토요코인' 상륙 • 펄프몰드 생산 ㈜우진팩 김경환 사장 • 환자 생김새따라 맞춤형으로 진단·처방 • "인쇄출판은 새로움 창조하는 문화산업" • "도심 가까운 곳서 자연 벗삼아 사세요" • 푸른 5월…푸른 바다 남해는 요트의 향연 • 무학 '무한 지역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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