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은 항공안전센터의 김용석(38ㆍ사진) 항공공학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퀴스 후스 후’ 2009년판의 과학ㆍ공학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김 박사는 항공기 소음공학 분야와 항공안전 분야에서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한 업적을 인정받아 ‘마퀴스 후스 후’에 등재됐다. 김 박사는 지난 2001년 KAIST 항공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2005~2006년에는 일본 문부성의 지원을 받아 나고야대학 특별연구원(JSPS) 자격으로 국제학술활동을 활발히 펼치기도 했다. 한편 김 박사는 현재 항공주파수 혼신 방호기술과 항공기 운항안전을 위한 낙뢰예측시스템 구축방안 연구 등 항공사고 예방을 위한 항공안전정책 및 사고예방기술 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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