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 남컨테이너 부두의 현대상선 터미널이 22일 오후 준공 및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해 최장현 국토해양부 2차관, 허남식 부산시장, 김태호 경남도지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해운·항만산업 관계자, 부산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항은 오는 2015년 연간 컨테이너 처리능력 2,000만TEU를 넘는 동북아 물류허브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이성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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