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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해외 수주 경영 잰걸음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의 해외 수주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김 사장이 21일부터 24일따지 4일간 아프리카 리비아를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 김 사장은 이번 방문 기간동안 리비아 현지 사리르 지역 복합화력발전소, 벵가지 송전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공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리비아 국영 전력청 회장, 산업경제성장관, 행장개발센터청장 등 주요 발주처 관계자와 정부 고위인사를 만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김사장은 지난 3월 취임 이후 중동ㆍ동남아ㆍ일본 등 매달 해외 출장으로 10여개국을 방문하는 등 해외 수주 확대를 위한 현장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김 사장은 이번 방문 외에도 유럽ㆍ미국ㆍ중남미 등의 방문계획도 세워놓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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