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다음달 기온이 평년(4~9도)보다 낮아 춥겠다고 23일 예보했다. 특히 하순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황사는 3월 중 한두 차례로 평년과 비슷하게 올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황사 발원지에 강수량이 적었고 토양 수분도 많지 않아 황사가 많이 생기기 어려운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4월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주로 받아 날씨 변화가 잦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수량이 평년(58~162㎜)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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