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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곤 '255표차'로 김해시장..."야당 유일 영남 재선"

김맹곤(68)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치열한 접전 끝에 252표를 앞서 김해시장으로 당선됐다.

이로써 김당선자는 새누리당 텃밭인 영남에서 재선에 성공한 유일한 야당 기초단체장이 됐다.

김해시 선관위는 1위와 2위의 표차가 크지 않아 선관위 직권으로 재검표 까지 한 끝에 오전 8시 김맹곤 후보의 당선을 확정 지었다.

재검표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김맹곤 현 시장이 10만631표(48.52%), 새누리당 김정권 후보 10만379표(48.40%), 통합진보당 박봉열 6,371표(3.07%)를 얻어 김맹곤 후보가 김정곤 후보를 252표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당선 됐다.



한편 김해시장 선거는 유권자 21만5394명이 투표해 54.1%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무효표는 7886표를 기록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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