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김당선자는 새누리당 텃밭인 영남에서 재선에 성공한 유일한 야당 기초단체장이 됐다.
김해시 선관위는 1위와 2위의 표차가 크지 않아 선관위 직권으로 재검표 까지 한 끝에 오전 8시 김맹곤 후보의 당선을 확정 지었다.
재검표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김맹곤 현 시장이 10만631표(48.52%), 새누리당 김정권 후보 10만379표(48.40%), 통합진보당 박봉열 6,371표(3.07%)를 얻어 김맹곤 후보가 김정곤 후보를 252표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당선 됐다.
한편 김해시장 선거는 유권자 21만5394명이 투표해 54.1%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무효표는 7886표를 기록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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