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금연전도사로 명(命) 받았습니다.” 서울ㆍ부산ㆍ대구ㆍ광주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참가한 400명의 중고생 청소년 봉사단이 적극적인 금연 캠페인에 나선다. 대한생명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2기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해피프렌즈 단원들은 또래 청소년 사이에서 금연 전도사가 되겠다고 선서했다.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은 대한생명이 월드비전과 함께 지난 2006년 1월 창단한 단체. 1기 340명은 지난 한해 동안 여름철 바닷가 정화활동, 겨울철 연탄봉사활동을 비롯해 어르신 말벗 돼드리기, 보육원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신은철 대한생명 부회장은 “나눔과 섬김을 통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이 중요하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데 대한생명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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