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학영(사진) 리노스 대표이사가 차기 코스닥협회장으로 내정됐다. 코스닥협회는 19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차기 협회장으로 현재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노 대표이사를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 대표이사가 오는 2월23일 예정된 정기회원총회에서 선임될 경우 3월부터 향후 2년간 코스닥협회를 이끌게 된다. 노 대표이사는 국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해운 계열사인 MIS 본부장을 거쳐 지난 1991년부터 리노스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또 지난 2년 동안 코스닥협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코스닥시장 최고경영자(CEO) 모임인 '코스닥CEO포럼 총동문회'의 초대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