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50mg 제형으로 기존 제품과 비교해 필름의 크기는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고 입 안에서 녹는 시간도 30% 이상 단축됐다. 27일부터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살 수 있다.
엠빅스S 50mg 신제형은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의 자체 실험에서 일반 수돗물에 가만히 두는 조건에서는 30초 이내에, 입 안과 같은 조건에서는 10초 이내에 완전히 녹았다.
필름제는 물 없이 녹여 먹어야 하는 특성상 맛과 향, 녹는 속도 등 약효 이외에 다양한 요소들이 약물의 선택 기준으로 작용한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신제형 출시로 필름제 시장에서의 독보적 위치를 강화하고 전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의 패러다임을 필름제로 바꿔나가는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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