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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5구역 재개발, 아파트 654가구 건립
입력2008-08-06 16:49:06
수정
2008.08.06 16:49:06
서울 동작구 흑석동 45-1 일대에 654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제21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흑석5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조건부로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에 개통될 예정인 지하철 9호선 흑석역 부근에 위치한 이 사업구역은 총 면적이 3만609㎡ 규모로 용적률 235%, 건폐율 21.23% 이하를 적용 받아 지하3층~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10채(654가구)가 들어선다. 건축위는 이 사업구역에 도로와 아파트 단지의 높이를 줄이기 위한 조경석 쌓기 친환경 공법을 시행하라는 조건부 동의를 했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강남구 암사동 440-1, 440-11번지 일대에 1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짓는 안건도 조건부 동의했다. 그러나 서대문구 북아현동 1-954 일대에 아파트 1,004가구를 짓는 북아현 1-1 재정비촉진구역재개발사업안은 디자인과 색채를 단순화하라며 재심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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