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는 호종환 (57·사진) 전 아모레퍼시픽 상무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호 신임 사장은 지난달 취임 7개월 만에 사임한 오세한 전 사장에 이은 두 번째 아모레퍼시픽 출신으로 아모레퍼시픽에서만 30년 가까이 근무한 화장품 마케팅·영업 전문가로 통한다. 지난 1983년 태평양(현 아모레퍼시픽)에 입사했고 2004년부터 그룹 계열사인 에뛰드로 옮겨 2012년까지 영업본부장(상무)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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