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 말까지 25개 모든 자치구에 희망복지지원단 설치를 완료하고 담당 공무원과 전문 계약직 요원 등 317명을 배치해 지역단위 복지서비스에 나선다고 25일 발표했다.
시는 복지지원단 추진을 위해 오는 2014년까지 모두 611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지역사회의 공공ㆍ민간 자원을 관리하고 저소득층에게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주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광진구 무료법률상담, 금천구 통통희망나래단 등 구별로 진행하는 복지 사업도 지원단에 포함시켜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희망복지지원단 사업으로 복지 창구를 일원화해 복지전달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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