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2007년부터 기아차와 한국생활안전연합이 함께 진행해 온 ‘SLOW 캠페인’의 일환이다.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교통 안전, 성폭력 안전, 유괴 안전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포스터 공모전은 지난 9월9일부터 10월31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학생들의 작품 2,210점이 출품됐다.
심사를 거쳐 총 30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이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12명은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상(‘슬로우’상 2명), 기아자동차 사장상(‘스쿨존상’ 2명), 한국생활안전연합 대표상(‘지킴이상’ 2명), ‘기아캐릭터 엔지(Enzy)상’(6명) 등과 함께 장학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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