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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성·기업성 조화시킬 것"


서울시 SH공사 사장에 이종수(62ㆍ사진) 전 현대건설 사장이 내정됐다.

서울시는 유민근 전 사장 퇴임후 3개월간 공석인 SH공사 사장에 이종수(62) 전 현대건설 사장을 내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 사장 내정자에 대해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금명간 공식 임명할 계획이다.



이 사장 내정자는 1949년 서울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건설에서 30년간 재직하며 기획실 상무, 경영지원본부장(전무)를 거쳐 최고경영자(CEO)까지 거친‘건설통’이다. 이후 진흥기업 대표를 거쳐 효성그룹 부회장을 역임했고, 최근까지 한미글로벌㈜ 부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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