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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 서울 도시계획정보 한눈에

市, 네이버·파란 등과 협약

국내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지도서비스에서 서울시의 도시계획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네이버ㆍ파란 등 국내 주요 인터넷 포털업체와 도시계획정보 공동 제공에 관한 협약을 체결, 포털의 지도서비스 콘텐츠에 시의 도시계획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포털사이트 파란 운영업체인 KTH와 이날 협약을 체결했으며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의 운영사인 NHN과도 오는 8월 중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각 지역의 지구단위계획은 물론 구역지정 현황, 도시계획용어 해설자료 등의 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포털업체는 이를 활용해 지도ㆍ부동산ㆍ상권분석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파란의 경우 10월부터 이 서비스를 제공하며 네이버 역시 연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PC는 물론 휴대폰에서도 서울시 도시계획 정보를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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