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는 주니어 시절이던 지난 2009년 슬로베니아 챌린지대회와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등 지역대회에서는 개인종합 정상에 오른 적이 있지만 시니어 월드컵 개인종합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종목 프로그램을 다시 짜고 이번 시즌을 맞은 손연재는 지난달 모스크바 그랑프리 후프·볼·리본 동메달, 슈투트가르트 월드컵 리본 은메달에 이어 시즌 세번째 대회이자 두번째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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