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일부 업체들이 연비를 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이 같은 방법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는 소비자 및 자동차업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시행 여부가 결정된다.
이 방안은 포드자동차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이 연비를 과장해서 표시했고 이에 대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진 데 따라 추진되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일부 업체는 이미 도로 테스트를 하고 있지만 실험실 테스트만으로 연비를 표시하는 업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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