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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하반기 3만가구 분양

대림산업 4,244가구로 최다<br>삼성물산 서울만 1,774가구

10대 대형 건설사들이 올 하반기중 2만9,988가구를 분양한다. 이는 취ㆍ등록세와 양도세 감면 혜택으로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진 지난 해 하반기(2만8,446가구)보다 많은 규모로, 상반기에 소화되지 못한 물량이 하반기에 몰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0대 건설사들은 올 하반기에 2만9,988가구를 일반 분양하게 되며 이중 대림산업이 전국에서 4,244가구를 분양해 가장 많은 물량을 내놓을 계획이다. 서울 지역에서는 삼성물산이 1,774가구로 가장 많다. 대림산업의 경우 전체 4,224가구 중 73.8%인 3,118가구가 경기도에서 나온다. 오는 10월 경기 의왕 대우사원주택 재건축 아파트(일반분양 715가구)과 광주시 역동(1,646가구), 용인 마북동(602가구) 등에서 분양을 준비중이다. 대우건설은 하반기에 966가구를 계획중이며 서울 성동구 금호 14구역과 성남시 단대구역에서신규분양 물량을 선보인다. 이밖에 롯데건설이 4,136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비롯해 ▦두산건설 2,312가구 ▦삼성물산 3,062가구 ▦포스코건설 3,695가구 ▦현대산업개발 2,542가구 ▦GS건설 2,321가구 ▦SK건설이 2,935가구를 각각 내놓는다. 반면 현대건설은 하반기 중 인천 당하지구 390가구외에 공급 계획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 소장은 "주택경기가 침체돼 있어 계획만큼 실제 분양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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