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들은 지난달 22일 같은 곳에서 2,000여명(경찰 추산)이 운집한 가운데 대형마트 추가 영업 규제를 골자로 하는 유통법 개정안을 철폐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내일 집회에는 지난번보다 3배 이상 많은 7,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투쟁위 측은 전했다. 체인스토어협회 소속사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 일부 직원들도 모인다.
투쟁위는 집회에서 성명을 발표해 “최대 월 3회 휴무와 영업시간 제한을 골자로 하는 유통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중소업체와 농어민의 생존이 위협받고 고용과 소비가 동반 감소하는 등 경제 전반이 침체할 것”이라고 재차 경고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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