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업체는 MOU를 통해 광산채굴사업에 대한 주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끌어내는 한편 서시베리아의 인프라 개발 협력 방안도 구체화했다고 KOTRA는 설명했다. KOTRA 관계자는 "대기업의 전유물로 인식돼던 해외 자원개발사업에 중소기업이 직접 진출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시베리아 중심도시 노보시비르스크에서 259㎞ 떨어진 케메로보주는 쿠즈네츠크 석탄산지로 유명하며 천연가스·알루미늄·철광석·망간·몰리브덴 등 광물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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