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돌아온 강만수, 경쟁력강화委 수장 맡아 회의 주재

李대통령 경제멘토로 '화려한 복귀'


1ㆍ19 개각으로 물러났던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국가 경쟁력강화위원장으로 첫 회의를 주재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MB노믹스'의 기획, 집행자로서 초대 경제사령탑을 맡은데 이어 대통령 직속 특별기구의 수장을 맡아 다시 이 대통령의 '경제멘토'로 나선셈이다. 강 위원장은 이날 기자브리핑에서 "국가경쟁력은 정치, 경제,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가 합쳐져서 나타나는 것"이라면서 "종합적인 경쟁력 강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비상한 각오를 밝혔다. 그는 특히 미국의 정치철학자인 프란시스 후쿠야마가 강조한 `소셜캐피털(social capital)'에 언급, "눈에 보이지 않는 사회신뢰의 구축이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과제로 보고 있다"고 나름의 포부를 밝혔다. 강 위원장은 후임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등과 함께 비상경제대책회의를 비롯한 각종 회의에 참석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벌써부터 청와대는 물론 일선 부처에서도 전임인 사공 일 전 위원장에 이어 '실세 위원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평가를 바탕으로 강 위원장이 이끄는 2기 국경위는 사공 일 체제보다 폭 넓은 활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