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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중 청소년 퀴즈왕을 가린다

EBS 장학퀴즈 특집 한ㆍ중 제왕전 14일 방송

EBS(사장 곽덕훈)는 특집 ‘장학퀴즈’ 한ㆍ중 제왕전을 14일 방송한다.

한ㆍ중 제왕전에는 EBS ‘장학퀴즈’와 중국판 ‘장학퀴즈’인 BTV의 ‘SK 장웬방’을 통해 선발된 고교생 대표가 참가한다.

두 방송사 제작진은 2007년부터 매년 각국의 대표 학생들이 참여하는 한ㆍ중 퀴즈대회를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특집은 양국의 대표 8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제주도에서 녹화가 이뤄졌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친구가 됩시다’란 주제에 맞춰 한국과 중국의 학생이 2명씩 한 조를 이뤄 함께 문제를 풀었다. 대결은 4개 조별로 이뤄졌고 진행은 두 프로그램의 진행자 신영일과 차이즈가 함께 맡았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장학금 3,000만원, 2위는 2,000만원, 3위와 4위에는 각각 1,000만원이 주어진다. 방송은 14일 오후 7시40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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