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크루즈·코스타크루즈·큐나드크루즈·홀랜드어메리카·P&O크루즈 등 자회사를 앞세워 세계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크루즈 업체 카니발코퍼레이션의 알란 버클류(사진) 사장의 포부다.
버클류 사장은 "카니발코퍼레이션은 한국과 중국·일본 등 아시아시장에서 이미 지난 2년간 두 배 이상 성장했다"며 "우리는 이곳에서 향후 10년간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카니발코퍼레이션은 지난해 5월 해외 크루즈 회사로는 유일하게 우리나라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마케팅과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니발코퍼레이션은 지난해 7월에는 상하이·베이징·톈진·광저우·칭다오 등 중국에 무려 5곳의 지사를 한꺼번에 설립해 전세계 크루즈 업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이처럼 공격적 행보를 펼치고 있는 버클류 사장이 특히 주목하는 시장은 한국과 중국, 일본 및 싱가포르. 그는 "프린세스크루즈는 지난해 처음으로 일본을 여행하는 다양한 일본 크루즈 상품을 선보여 높은 판매실적을 거둔 바 있다"며 "올해는 기존의 썬프린세스호 외에 다이아몬드크루즈호까지 추가로 투입, 일본 전역은 물론 일본과 한국을 이어주는 일정, 그리고 일본 북해도와 러시아를 여행하는 일정까지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aver.com
한화리조트 해운대 티볼리는 부산에서 배를 타는 '대마도 하루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3월에는 '히타카쓰 온천투어'를, 오는 4월부터는 '이즈하라 버스투어'를 만나볼 수 있다. 히타카쓰 온천투어 상품은 일본 해변 100선에 선정된 미우다해수욕장과 면세쇼핑, 그리고 해수 천연온천까지 하루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즈하라 버스투어는 조선통신사 유적지 등 역사 흔적을 따라 버스여행을 떠나는 상품이다. 상품가격은 날짜에 따라 1인당 8만9,000~13만9,000원이며 왕복배편·중식·전용버스·여행자보험을 포함한다.
한국관광공사가 한옥 숙박시설의 국내외 인지도 제고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14년도 '한옥스테이(우수 한옥 숙박업체)'를 모집한다. 관광공사는 인증된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옥스테이 인증 상표권 부여, 공사운영 한옥 홍보 홈페이지(www.hanokstay.or.kr) 게재 등 지원 및 품질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한옥체험업으로 등록된 한옥으로서 청결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가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그랜드앰배서더서울은 오는 5월31일까지 봄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남산 N타워를 관람하며 가벼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스프링 피크닉 패키지'와 남산 봄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스프링 트레킹 패키지', 그리고 딸기주스를 즐기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프링 리프레시 패키지', 총 세 가지 타입으로 가격은 각각 21만8,900원, 19만300원, 18만9,200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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