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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우 크리스 더벡, “한국영화가 미국 영화보다 뛰어나”

출연작 '한 여자와 그 형제의 속사정'의 브라이언 포이저 감독과 내한

“한국 영화가 미국 영화보다 스토리 텔링이 더 뛰어납니다.” 2010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를 찾은 배우 크리스 더벡이 한국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크리스 더벡은 파노라마 부문에 오른 <한 여자와 그 형제의 속사정>의 배우 자격으로 브라이언 포이저 감독과 내한했다. 브라이언 포이저 감독은 선댄스 영화제에서 눈길을 끈 신예 감독이다. 크리스 더벡과 브라이언 포이저 감독은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와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인상 깊은 영화로 꼽았다. 크리스 더벡은 “한국 영화의 스토리 텔링은 미국 유럽 영화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더 많은 미국인이 한국 영화를 봤으면 해요”라고 말했다. 크리스 더벡은 어린 시절 한국에 산 적이 있고, 2007년에는 텍사스에서 박근표 감독이 연출한 단편영화 <스테리 나이트>(Starry Night)에 출연하기도 했다. 브라이언 포저 감독은 “제가 사는 텍사스 오스틴은 작은 마을이라 문화에 대한 욕구가 더 큰 것 같아요.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복수는 나의 것>, 봉준호 감독의 <괴물>, 김기덕 감독의 <빈집>이 놀라웠죠. 폭력적이거나 센세이셔널한 영화는 많지만 한국 영화들은 그런 부분을 매력적으로 표현해내요”라고 말했다. 오스틴영화협회에서 일하는 브라이언 포이저 감독은 “오스틴의 판타스틱 페스티벌에서 <김복남 살인사건의 비밀>이 상영될 예정입니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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