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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中반도체칩 공장 가동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인 인텔이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18일 현지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지난 6일 중국 내륙 중심지인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소재 자사 공장에서 반도체 칩 생산 가동 축하식을 거행했다. 인텔은 이 공장을 지난 2003년부터 3억7,000만달러를 투자해 설립했으며 차세대 65나노미터 공정을 사용한 테스트 칩을 제조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국가세무총국의 특별 비준을 받아 ‘이윤이 발생하는 연도부터 5년간 세금이 감면되고, 다음 5년간은 50% 경감되는(五免五減半)’는 세금 우대가 적용된다. 한편 말레이시아 제2의 반도체 조립 및 테스트 업체인 유니셈과 세계 3대 반도체 OEM(주문자생산)업체인 중신궈지반도체유한회사(中芯國際集成電路有限公司ㆍSMIC)도 각각 2억1,000만달러와 1억7,500만달러를 투자해 청두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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