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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지먼트 숲은 배우 수애가 지난 23일 자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애는 1999년 KBS 청소년 드라마 ‘학교2’로 데뷔한 이래 안정된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드라마 ‘야왕’에서 출세를 위해 가족을 버리고 살인을 일삼는 희대의 악녀 연기를, 영화 ‘감기’에서는 감염내과 전문의로 활약하며 절절한 모성애 연기를 선보인 수애는 2013년 상반기에만 상반되는 캐릭터로 브라운관과 스크린 모두를 휩쓸며 독보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매니지먼트 숲의 관계자는 “수애는 매년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안방극장과 충무로까지 평정한 배우”라며 “앞으로도 좋은 연기는 물론 시청자와 관객 모두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니지먼트 숲은 수애를 포함해 공유, 공효진, 김민희, 류승범, 이천희, 전도연, 신인 유민규가 소속되어 있다.
한편 수애는 휴식 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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