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렴 서약 릴레이를 비롯해 명사초청 특강,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웹툰 제작, 청렴 우수부서 포상 등 깨끗하고 투명한 인천세관의 행정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인천세관은 중국으로부터 들어오는 잡화성 공산품과 보따리상이 반입하는 농축산물이 많아 다른 지역 세관보다 상대적으로 부패에 더 노출됐다. 청렴도 평가에서도 매년 하위권에 그쳤다.
박철구 인천세관장은 “앞으로도 청렴하고 공정한 세관행정을 펼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시행에 따른 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세관은 인천항이 개항한 1883년 6월 16일 인천해관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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