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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연구원 11명 세계인명사전 등재-장미순(좌)+이상준(우) 사진찾고

국립 수산과학원은 장미순 박사 등 7명의 연구원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인 사이언스 앤 엔지니어링’ 2011∼2012년판에 등재된다고 27일 밝혔다. 식품안전과 장미순 박사는 우리나라 전통식품인 어딤채(수산물을 섞어 담근 김치)를 발굴했고 젓갈 탈염기술 개발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생명공학과 김우진 박사는 수산생물의 친자감별 및 경제형질 관련 유전자 마커 개발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를, 김영옥 박사는 고부가가치 유용단백질을 개발한 공로를, 남보혜 박사는 어류 면역학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등재됐다. 자원관리과 최정화 박사는 갑각류 생태분야에서, 강수경 박사는 기후변화와 수산자원 변동 분야에서, 서해수산연구소 황선도 박사는 어류생태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산과학원 이상준ㆍ공희정ㆍ이상용ㆍ조규태 박사는 ‘마르퀴스 후즈후 인 더 월드’에 등재돼 있다. 생명공학과 이상준 박사는 유전공학 분야의 기능성 단백질 생산 기법과 대량생산 및 정제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4년부터 이름이 올라 있다. 공희정 박사는 어류 세포의 면역반응 및 신호전달과정에 중요한 인자들을 발굴한 업적을 인정받아 2011년에 등재된다. 양식관리과의 조규태 박사는 패류양식분야에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2008년부터 등재돼 있고 해조류바이오연구소 이상용 박사는 잘피생태 분야의 연구 성과로 마르퀴스 후즈후 뿐 아니라 ABI, IBC 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돼 있다. 생명공학과 김우진 박사도 마르퀴스 후스후와 IBC 두 곳에 이름이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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