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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1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09년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식'에서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에게서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여성인력의 장기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육아휴직제도 및 보육비 지원 등 육아지원제도를 활성화하고 임산부 직원의 경우 본인 의사에 따라 육체적 노동강도가 낮은 근무로 전환배치하는 등 탄력적인 근무제도를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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