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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일반 1순위 둘째날 1,277가구 미달
입력2009-10-28 09:53:38
수정
2009.10.28 09:53:38
김정곤 기자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일반 1순위 청약 둘째날인 27일 총 1,277가구가 미달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하남 미사, 고양 원흥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대한 청약저축 일반 1순위 가입자 중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 800만원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총 1,277가구가 미달됐다.
총 1,115가구를 모집한 고양 원흥지구는 청약 첫날인 지난 26일 145명에 이어 이튿날인 27일 1,084명이 접수했으나 당해 지역에서 25가구, 수도권에서 218가구 등 총 243가구가 남았다.
하남 미사지구는 4,057가구 모집에 이틀 동안 5,550명이 접수했으며 당해 지역에서 699가구, 수도권에서 335가구 등 총 1,034가구가 미달됐다.
한편 서울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은 첫날인 26일에 각각 3.2대1, 2.4대1로 마감돼 이날 청약을 받지 않았다.
이날 미달된 1,277가구는 28일 청약저축 1순위 가입자 중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 청약저축 60회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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