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새롭게 단장한 美 '오벌오피스'

오바마 휴가동안 벽지·소파등 교체<br>빅토리아 여왕 선물 책상은 그대로

백악관의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오피스(Oval Office)'가 새롭게 단장돼 31일(현지시간) 공개됐다. 백악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휴가 기간인 8월19일부터 29일까지 10일 동안 작업을 해 바닥깔개와 벽지ㆍ소파ㆍ장식용 등ㆍ응접 테이블 등을 교체했다. 그러나 1880년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선물로 기증한 '대통령 책상'은 바뀌지 않았다. 이번 리모델링의 포인트는 집무실 거의 전체를 커버하는 타원형 모양의 크림색 바닥깔개. 대통령 휘장이 새겨진 바닥깔개는 소재의 25%가 재활용 양모로 미시간 소재 카펫제조업체가 기증했다. 특히 타원형 끝자락에는 미국의 유명한 연설 문구 5개가 새겨져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애브라햄 링컨 전 대통령이 행한 게티즈버그 연설 문구인 '국민의, 국민의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 등 5개 문구를 직접 선택했다. 백악관측은 오바마 대통령이 이날 이라크 완전 철군을 발표하기 직전 몇 시간 동안 사진 촬영을 허용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