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늪에 빠진 서민·기업 버팀목 캠코
■ 홍현종의 위드인 -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오후 1시)
우리나라 자산을 총괄 관리하는 공기업. 일반에게는 부실채권처리 기관으로 더 잘 알려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장영철 사장이 이번 주 초대손님.
빚으로 고통 받는 계층을 돕겠다는 박근혜 정부의 대선 공약 덕택(?)에 아마도 가장 바빠진 정부 기관이 된 곳. 국민행복기금, 하우스푸어 대책 등 세간을 달궈온 뜨거운 이슈의 업무가 바로 이곳 소관이다. 부채의 늪에서 허우적대는 서민들을 위해 어떤 정책들이 어떻게 시행되는 지, 취지부터 앞으로 계획까지 들을 수 있다.
중소기업인에 대한 지원은 지난 2010년 취임 이래 장사장이 가장 중점을 둬 온 사업 부문. 한번 쓰러지면 재기가 힘든 우리나라 중소기업 풍토에 새 희망을 불어 넣기 위한 국민행복기금식 자영업자 채무탕감 프로그램, 그리고 구조조정지원을 통한 기업 재기 지원 등 캠코가 시행 중인 여러 형태 프로그램들이 소개된다.
위기가 일상화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 국가 자산을 총괄하고 서민 가계와 직접 맞닿아 있어 그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는 서민 생활 밀착 공기업을 확대경으로 볼 수 있는 시간이다.
사족(蛇足)-캠코가 주관하는 전두환가(家) 환수 재산이 어떻게 처리되는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덜 수 있다.
투자 고수가 전하는 실전 노하우
■ 대박플러스 시즌 2(오후 7시)
시장이라는 숲을 보고 그 안에서 종목이라는 나무를 찾아내는 눈을 가지고 싶다면? 주식의 기초부터 투자의 수익을 극대화 시키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는 서울경제TV 대표 강의 방송 '대박플러스 시즌 2'를 주목하자. 이 프로그램은 고수 투자자들의 기본적인 마인드부터 실전 노하우까지 벤치마킹해 자신만의 투자 육하원칙을 세울 수 있게 도와준다.
박준현 토러스투자증권 차장의 알찬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오늘 방송은 전문가가 직접 고른 키워드를 통해 오늘 장 마감 시황과 특징주의 흐름을 짚어본다. 이어지는 '박준현의 투자의 재구성' 코너에서는 현재 시장 상황의 움직임을 자세히 분석하고 공략해야 할 종목과 업종, 투자 전략까지 배워볼 수 있다. 또 이 시간에는 전문가가 공개하는 뜨거운 관심종목까지 엿볼 수 있다.
주식의 기본부터 전문가들의 노하우까지 모두 전수받을 수 있는 서울경제TV '대박플러스 시즌 2'는 매주 월요일~금요일 저녁 7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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