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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쾌적한 침실 만들어봐!

여름밤 숙면 노하우<br>실내온도 26℃ 유지하고 베개속 라벤더향 효과<br>오후 3시 이후엔 낮잠 피하고 커피·녹차 삼가야


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밤에 수면을 방해해 하루 종일 피곤하기 일쑤다. 날씨 탓만 할 것이 아니라, 최대한 숙면을 효과적으로 취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현명하다. 여름밤 숙면을 취하기 위한 노하우를 살펴봤다. #쾌적한 침실환경 후텁지근한 침대에 누워 있자면 한숨부터 나온다. 실내 온도를 체온보다 낮춰주는 게 좋다. 약 26℃를 유지해 준다. 수면 중 가장 깊은 잠에 빠졌을 때 체온이 최하가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방 안이 지나치게 더우면 숙면이 이뤄지지 않는 이유다. 얇은 이불을 택하고, 지나치게 높거나 낮지 않은 베개를 택한다. #숙면 도우미를 활용하자 베개 속에 숙면을 돕는 제품을 넣어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라벤더 향은 신경을 진정시켜 마음을 편안하게 해 잠에 들기 좋다. 아로마오일을 베개에 뿌려 두거나, 물어 섞어 가열해 침실 안에 향을 피운다. 프랑스산 라벤더, 로즈마리 등 두 가지 허브를 파우치에 각각 담은 제품도 출시됐다. 베개 속에 넣어 두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잠옷을 잘 입자 덥다는 이유로 잠옷을 입지 않고 자는 경우가 있다. 맨몸으로 잘 경우 땀이 그대로 몸에 남아 있어 오히려 더욱 불쾌할 수 있다. 속옷 브랜드 전문가들은 "열대야에는 면 소재나 몸에 달라붙지 않도록 가공이 된 소재의 여름용 잠옷을 착용하고 잘 것을 권한다"며 "겉옷을 입고 자는 경우도 있는데 아무리 얇고 시원한 소재라도 땀 흡수나 통기성 면에서 잠옷과 다르다"고 조언했다. #낮 시간의 생활도 중요 낮잠은 피한다. 특히 오후 3시 이후에는 삼간다. 오후에는 커피 녹차 콜라 등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삼간다. 적당한 운동은 수면을 돕는다.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잠을 방해한다. 낮에 땀을 많이 흘렸다면 이온음료 등을 통해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한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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