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코리아는 오는 11월 30일 정년 퇴임하는 임정택 듀폰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의 후임으로 박흥식(사진) 엔지니어링폴리머 사업부 전무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박흥식 신임 사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했다. 코오롱, 한국 GE 플라스틱을 거쳐 1992년에 듀폰코리아에 입사해 엔지니어링폴리머 사업부에서 세일즈와 마케팅을 담당했으며, 퍼포먼스폴리머 사업부에서 한국 세일즈와 마케팅 임원을 역임했다.
한편, 듀폰코리아는 글로벌 화학기업 듀폰의 한국법인으로 지난 1977년부터 한국에서 비지니스를 해왔으며 서울에 마케팅 사무소, 분당에 이노베이션센터, 울산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다. 자동차, 전자·통신, 식품·농업, 화학·불소화학, 안전보호, 건축 산업에 제품과 소재, 서비스,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약 7,000억원, 종업원은 37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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