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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공도서관 이용증 새명칭 '책이음'

공공도서관 이용시 출입과 책대출 등에 사용하는 이용증이 내년 1월부터 동일 로고를 사용하는 ‘책이음’으로 통일된다.

공공도서관에 대한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통일된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연결성 또한 강화하려는 취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10년부터 도입해 적용해온 ‘통합도서회원증’의 명칭을 ‘책이음’으로 변경하고 공통의 상징물도 제작해, 내년 1월부터 적용할 수 있도록 전국의 통합도서서비스 참여 공공도서관에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8개 지방자치단체에 속한 295개 공공도서관이 통합도서서비스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 사용자는 130만명에 이른다. 기존 ‘통합도서회원증’ 이용자는 재발급 없이 계속 사용도 가능하다.

정부는 2018년까지 전국의 모든 공공도서관이 통합도서서비스에 참여토록 사업을 진행 중이다. 참여 조건은 국고와 지방비 절반씩 부담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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