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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 중인 함익병 원장이 <월간조선> 3월호 인터뷰에 응했다.
함익병 원장은 인터뷰중 같은 의사 출신 정치인 ‘안철수’에 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함익병은 “안철수 의원은 의사라기보단 의사면허소지자”라며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라고 밝혔다.
그는 “ 중국의 경우 민주주의라곤 할 수 없지만 그 시스템은 잘 돌아간다. 검증된 인사가 지도자가 된다. 한국처럼 단일화니, <힐링캠프>에 출연하니 하면서 단숨에 대통령 후보가 되는 구조가 아니다”라며 지난 대선 당시 야권단일화를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7일 윤여준은 안철수에 대해 “이 자(안철수)가 나한테 얼마나 거짓말을 했는지 알아야겠다”며 함익병과 비슷한 발언을 한 바 있다. 반면 윤여준은 발언 하루가 지난 8일 “농담이었다”며 말을 바꾸며 해명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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