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는 올해 들어 지난 5월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한 이후 4개월째 동결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금리 동결은 시장의 전망과 일치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들어 유로존의 경기 지표들이 호조됨에 따라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ECB가 추가적인 완화 검토 대신 당분간 역대 최저 수준인 현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 예상해왔다.
이날 영국 중앙은행도 기준 금리를 현행 0.5%로 동결하고 자산매입 규모를 3,750억 파운드로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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