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산항 상반기 수출 물동량 사상 최고
입력2011-07-25 10:39:44
수정
2011.07.25 10:39:44
마산지방해양항만청은 올해 상반기 수출 수송 실적이 개항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산지방해양항만청이 발표한 ‘2011년 상반기 마산항 이용화물’ 현황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마산항에서는 수출화물 293만톤, 수입화물 101만4,000톤, 연안화물 385만6,000톤 등 총 780만톤이 수송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화물이 29%, 수입화물과 연안화물은 각각 14%, 21% 증가한 것으로 역대 마산항 수출 물동량 중 가장 많다.
마산항 물동량(상반기 기준)은 ▦2007년 257만9,000톤 ▦2008년 254만5,000톤 ▦2009년 205만3,000톤 ▦2010년 226만9,000톤 ▦2011년 293만톤 등으로 조사됐다.
마산항의 물동량 증가는 중량화물이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기계류·철재류 등 중량화물 수송 실적이 412만9,000톤을 기록하면서 마산항 전체 물동량의 53%를 차지했다.
마산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중량화물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은 마산항 배후지역 공단의 수주가 늘어나고 중동지역 등 해외 건설업체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창원공단 중공업계의 수출입화물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창원지역의 야적장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