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국 오려던 탈북자 6명, 라오스 북부에서 체포돼

북한을 탈출해 중국과 라오스를 거쳐 한국으로 오려던 탈북자 6명이 라오스에서 체포됐다.

라오스에서 활동 중인 한 탈북지원단체는 이들 탈북자가 16일 낮(현지시간) 북부 루앙남타 지역의 한 검문소에서 경찰에 붙잡혀 수감됐다고 밝혔다.

이들 탈북자는 당시 현지인 차량을 이용해 수도 비엔티안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이들 가운데 3명은 북한을 탈출한 뒤 한달 가량 중국에 체류하다 라오스 국경을 넘었으며 나머지 3명은 곧바로 중국을 거쳐 라오스로 향한 것으로 파악됐다.

탈북지원단체의 한 관계자는 이들 가운데 4명은 20∼30대 여성, 나머지 2명은 40대 남성과 여성 각각 1명이라며 각자 개별적으로 북한을 탈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탈북자들이 현지 경찰에 체포된 직후 이들을 돕고 있던 한국인 1명이 주 라오스 한국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탈북자의 신변 안전을 고려해 사실 관계를 확인해줄 수 없다며 정부의 기존 방침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